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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몸 좋은 남자랑, 결혼은 직업 좋은 남자랑 그러는 넌 #창녀. 2023. 6. 17.
이기적인 생각의 전형들 내가 너희들 #월급 안 밀리고 다 주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그러니 직장 내 괴롭힘을 좀 했다 치더라도 그냥 넘어가라. 내가 널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아? 내 모든 걸 주고 싶었어. 그래서 네가 다른 남자랑 있는 걸 보는 순간 화를 못 참고 너랑 그 남자 때렸을 뿐이니 문제 삼지 말아 줘. 내가 너희 키우느라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 그래서 내 스트레스 좀 푸느라 너희를 때리고 밥도 가끔 안 주곤 했다. 이것도 이해 못 하니? ​그렇게 힘들면 사랑을 말던지 직원을 안 쓰던지 애를 낳지 말았어야지. ​ 그리고 고생한 거랑 본인이 한 나쁜 행동이랑은 엄연히 별개인데? ​ 21세기에도 이런 하소연이 먹힐 거라 여기는 바보들이 이토록 많다니~~~ ​ 2023. 6. 17.
바지 사장도 사장이고 허울뿐인 대표도 대표야 회사 잘 나갈 땐, 이로 인한 #열매를 마음껏 향유하더니 회사 어려줘지자 자신도 제대로 월급 못 받았고 잘 모르고 그 자리 앉았기에 단지 피해자일 뿐이라고 주장한다면 이게 말이나 돼? 이런 논리면 이사들 등기하게 하고 엄한 책임을 묻는 상법이 존재할 이유가 전혀 없지. 한두 살 먹은 애도 아니면서 본인 보고 투자며 지원했던 많은 사람들에 대한 책임은 안 지고 어떻게든 빠져만 나가려는 모습이 무지 추하네. 2023. 6. 17.
순면의 감촉과 가짜 사랑 순면의 감촉과 가짜 사랑: #결혼식 준비로 인해 회사 일을 등한히 하는 직원들을 노무사로서 종종 접한다. 이런 경우까지 징계하려는 사장은 극히 드물지만 사내질서유지 차원에서 약간의 훈계는 하는 게 보통이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유난을 떨며 결혼을 했으면 누구보다 잘 살아야 하거늘, 이상하게 금방 헤어지거나 죽어도 같이 못 살겠다는 말이 흔하게들 나온다. 반대로 "저 직원 결혼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조용히 결혼식 준비한 커플들은 대단히 잘 살곤 한다. ​진짜 사랑과 가짜 사랑을 구분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결혼식을 목적과 수단 중 무엇으로 보는지 확인하는 것이란 견해가 있다. ​진짜 사랑은 결혼식을 오래오래 같이 행복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고 보기에 그닥 여기 목숨 안 걸고 약.. 2023. 6. 16.
日 오염수 방류 문제 없다는 윤석열 정부 발표 안 믿긴다 #문재인 정부 시절, 코로나 백신 별문제 없고 나중에 혹시 후유증 생겨도 모든 책임 진다더니 현실은 어떠했나? ​ 진보, 보수 구분 없이 정권만 잡으면 구라 치는 경우가 하도 많기에 나는 날 지키는 차원에서라도 윤석열 정부의 오염수 관련 입장에 절대 동의 못 하겠다. ​ 일하다 발생한 심근경색 등 성인병도 그노무 인관관계가 입증 안 되었다며 산재 불인정되는 케이스가 대다수인데 오염수로 인한 개인의 피해를 입증하는 게 쉬울까? ​ 게다가 결국 소송을 해야 배상받을 텐데 국가의 책임을 거의 인정하지 않는 우리나라 사법 시스템 하에서는 변호사비만 나갈 게 뻔하다는 걸 법 조금만 알면 쉽게 추측 가능하지 않을까? ​ 국민 건강 관련 구라에 따르는 책임은 억만금으로도 충분치 않다는 걸 잘 알려주는 사례가 동서고금.. 2023. 6. 16.
섹스 없인 살아도 자식 없인 못 산다는 부부들 가령 남편이 사고로 #고자가 되어도 부부로서 계속 사는 건 가능하다. ​ 남편의 허락하에 주기적으로 아내가 밖에서 성욕을 풀 수도 있도 요즘은 성인용품도 많기에 이를 이용한 간접적인 만족도 얼마든지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애가 없는 건 대체가 힘들다는 점에서 부부생활의 지속에 대단히 치명적이다. ​ 입양이 있다지만 친자와 양자는 사실 하늘과 땅 차이이기에 비교불가인 경우가 거의 다이다. ​ 배우자의 모든 게 불만이지만 애들 보고 참는다는 부부들이 무지 많다는 현실을 봐도 2세야말로 결혼이란 제도의 핵심 아니려나. ​ 혼인 시 출산 관련 사안에 대해 면밀히 따져보는 자들이 구순구개열이란 유전병을 가진 나로선 꽤나 두렵지만 객관적으론 현명함의 극치라는 걸 절대 부인 못 하겠네. 2023. 6. 16.
안 좋은 일이 계속 생길 때의 대처법 자의반 타의반 #액운이 겹치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 역시 이런 시기를 겪어보았고 당시 사용했던 방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1. 생활을 단순화하기 이게 핵심이다. 힘들거나 괴롭다고 마구 술 마시거나 새로운 이성 만나다가 오히려 더 일이 꼬이는 경우를 무지 많이 본다. 당분간은 집과 회사 혹은 집과 학교만 다람쥐처럼 오가며 최대한 심플한 삶을 사는 게 무조건 최선이다. 과정에서 자연히 지루함이 생길 텐데 이를 후술할 명상이나 봉사 등으로 채운다면 금상첨화다. 정 술이 생각난다면 방에서 혼자 먹어라. ​ 2. 규칙적인 생활하기 할 일이 없는 백수에게 가장 중요하다. 가뜩이나 백수라 짜증 나는데 교통사고나 형사사건 연루 등 안 좋은 일이 발생하면 더더욱 승질이 나고 그래서 말 그대로 포기하고 살.. 2023. 6. 16.
내가 공무원이란 직업을 특히 싫어하는 이유 #대통령 바뀔 때마다 이념이나 성향 자체를 바꿔야 한다. ​ 이걸 못 하면 짤리진 않더라도 무진장 조직생활이 힘들어진다. ​ 공무원 개개인의 잘못은 절대 아니고 시스템의 한계 탓이긴 한데 여튼 이렇기에 영혼 없는 직업이란 말도 나오는 듯. ​ 이거 모르고 공무원 되었다가 후회하는 사람 무지 많이 보았는데 왜 학원 강사들은 일체의 언급 안 할까? 2023. 6. 16.
내가 악마로 사는 이유 날 #악마로 여기던 자들은 아주 드물지만 내가 천사짓 하면 무진장 기뻐한다. 심지어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날 천사로 생각하던 자들은 나도 사람이라 가끔 할 말 하거나 승질 내면 대단히 섭섭해하며 배신감까지 느끼는 눈치다. 바로 연을 끊는 경우도 잦다. 고로 난 악마의 길을 택했다. 가장 합리적 결정 아닌가? 2023. 6. 15.
노무사가 안 되었다면 난 분명히 #극우꼴통보수로 여전히 활개치고 다녔을 것이다. ​ 능력 있는 놈이 다 갖는 게 당연하다는 그 미친 생각을 하며. ​ 내게 옳은 시각을 갖게 해줬다는 측면에서도 난 노무사란 현재의 직업에 무지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2023.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