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412 연애는 몸 좋은 남자랑, 결혼은 직업 좋은 남자랑 그러는 넌 #창녀. 2023. 6. 17. 이기적인 생각의 전형들 내가 너희들 #월급 안 밀리고 다 주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그러니 직장 내 괴롭힘을 좀 했다 치더라도 그냥 넘어가라. 내가 널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아? 내 모든 걸 주고 싶었어. 그래서 네가 다른 남자랑 있는 걸 보는 순간 화를 못 참고 너랑 그 남자 때렸을 뿐이니 문제 삼지 말아 줘. 내가 너희 키우느라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 그래서 내 스트레스 좀 푸느라 너희를 때리고 밥도 가끔 안 주곤 했다. 이것도 이해 못 하니? 그렇게 힘들면 사랑을 말던지 직원을 안 쓰던지 애를 낳지 말았어야지. 그리고 고생한 거랑 본인이 한 나쁜 행동이랑은 엄연히 별개인데? 21세기에도 이런 하소연이 먹힐 거라 여기는 바보들이 이토록 많다니~~~ 2023. 6. 17. 바지 사장도 사장이고 허울뿐인 대표도 대표야 회사 잘 나갈 땐, 이로 인한 #열매를 마음껏 향유하더니 회사 어려줘지자 자신도 제대로 월급 못 받았고 잘 모르고 그 자리 앉았기에 단지 피해자일 뿐이라고 주장한다면 이게 말이나 돼? 이런 논리면 이사들 등기하게 하고 엄한 책임을 묻는 상법이 존재할 이유가 전혀 없지. 한두 살 먹은 애도 아니면서 본인 보고 투자며 지원했던 많은 사람들에 대한 책임은 안 지고 어떻게든 빠져만 나가려는 모습이 무지 추하네. 2023. 6. 17. 순면의 감촉과 가짜 사랑 순면의 감촉과 가짜 사랑: #결혼식 준비로 인해 회사 일을 등한히 하는 직원들을 노무사로서 종종 접한다. 이런 경우까지 징계하려는 사장은 극히 드물지만 사내질서유지 차원에서 약간의 훈계는 하는 게 보통이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유난을 떨며 결혼을 했으면 누구보다 잘 살아야 하거늘, 이상하게 금방 헤어지거나 죽어도 같이 못 살겠다는 말이 흔하게들 나온다. 반대로 "저 직원 결혼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조용히 결혼식 준비한 커플들은 대단히 잘 살곤 한다. 진짜 사랑과 가짜 사랑을 구분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결혼식을 목적과 수단 중 무엇으로 보는지 확인하는 것이란 견해가 있다. 진짜 사랑은 결혼식을 오래오래 같이 행복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고 보기에 그닥 여기 목숨 안 걸고 약.. 2023. 6. 16. 日 오염수 방류 문제 없다는 윤석열 정부 발표 안 믿긴다 #문재인 정부 시절, 코로나 백신 별문제 없고 나중에 혹시 후유증 생겨도 모든 책임 진다더니 현실은 어떠했나? 진보, 보수 구분 없이 정권만 잡으면 구라 치는 경우가 하도 많기에 나는 날 지키는 차원에서라도 윤석열 정부의 오염수 관련 입장에 절대 동의 못 하겠다. 일하다 발생한 심근경색 등 성인병도 그노무 인관관계가 입증 안 되었다며 산재 불인정되는 케이스가 대다수인데 오염수로 인한 개인의 피해를 입증하는 게 쉬울까? 게다가 결국 소송을 해야 배상받을 텐데 국가의 책임을 거의 인정하지 않는 우리나라 사법 시스템 하에서는 변호사비만 나갈 게 뻔하다는 걸 법 조금만 알면 쉽게 추측 가능하지 않을까? 국민 건강 관련 구라에 따르는 책임은 억만금으로도 충분치 않다는 걸 잘 알려주는 사례가 동서고금.. 2023. 6. 16. 섹스 없인 살아도 자식 없인 못 산다는 부부들 가령 남편이 사고로 #고자가 되어도 부부로서 계속 사는 건 가능하다. 남편의 허락하에 주기적으로 아내가 밖에서 성욕을 풀 수도 있도 요즘은 성인용품도 많기에 이를 이용한 간접적인 만족도 얼마든지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애가 없는 건 대체가 힘들다는 점에서 부부생활의 지속에 대단히 치명적이다. 입양이 있다지만 친자와 양자는 사실 하늘과 땅 차이이기에 비교불가인 경우가 거의 다이다. 배우자의 모든 게 불만이지만 애들 보고 참는다는 부부들이 무지 많다는 현실을 봐도 2세야말로 결혼이란 제도의 핵심 아니려나. 혼인 시 출산 관련 사안에 대해 면밀히 따져보는 자들이 구순구개열이란 유전병을 가진 나로선 꽤나 두렵지만 객관적으론 현명함의 극치라는 걸 절대 부인 못 하겠네. 2023. 6. 16. 안 좋은 일이 계속 생길 때의 대처법 자의반 타의반 #액운이 겹치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 역시 이런 시기를 겪어보았고 당시 사용했던 방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생활을 단순화하기 이게 핵심이다. 힘들거나 괴롭다고 마구 술 마시거나 새로운 이성 만나다가 오히려 더 일이 꼬이는 경우를 무지 많이 본다. 당분간은 집과 회사 혹은 집과 학교만 다람쥐처럼 오가며 최대한 심플한 삶을 사는 게 무조건 최선이다. 과정에서 자연히 지루함이 생길 텐데 이를 후술할 명상이나 봉사 등으로 채운다면 금상첨화다. 정 술이 생각난다면 방에서 혼자 먹어라. 2. 규칙적인 생활하기 할 일이 없는 백수에게 가장 중요하다. 가뜩이나 백수라 짜증 나는데 교통사고나 형사사건 연루 등 안 좋은 일이 발생하면 더더욱 승질이 나고 그래서 말 그대로 포기하고 살.. 2023. 6. 16. 내가 공무원이란 직업을 특히 싫어하는 이유 #대통령 바뀔 때마다 이념이나 성향 자체를 바꿔야 한다. 이걸 못 하면 짤리진 않더라도 무진장 조직생활이 힘들어진다. 공무원 개개인의 잘못은 절대 아니고 시스템의 한계 탓이긴 한데 여튼 이렇기에 영혼 없는 직업이란 말도 나오는 듯. 이거 모르고 공무원 되었다가 후회하는 사람 무지 많이 보았는데 왜 학원 강사들은 일체의 언급 안 할까? 2023. 6. 16. 내가 악마로 사는 이유 날 #악마로 여기던 자들은 아주 드물지만 내가 천사짓 하면 무진장 기뻐한다. 심지어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날 천사로 생각하던 자들은 나도 사람이라 가끔 할 말 하거나 승질 내면 대단히 섭섭해하며 배신감까지 느끼는 눈치다. 바로 연을 끊는 경우도 잦다. 고로 난 악마의 길을 택했다. 가장 합리적 결정 아닌가? 2023. 6. 15. 노무사가 안 되었다면 난 분명히 #극우꼴통보수로 여전히 활개치고 다녔을 것이다. 능력 있는 놈이 다 갖는 게 당연하다는 그 미친 생각을 하며. 내게 옳은 시각을 갖게 해줬다는 측면에서도 난 노무사란 현재의 직업에 무지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2023. 6. 15. 이전 1 2 3 4 5 6 7 8 ··· 7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