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보이기에 성급히 호의를 베풀었다가 아닌 사람이란 걸 뒤늦게 깨닫고 후회하는 경우가 있다.
좀 더 시간을 갖고 파악해 보자며 거리를 계속 두다가 친해질 호기를 놓쳤는데 알고 보니 진짜 괜찮은 사람으로 판명나기도 한다.
사람 사귀는 것도 일종의 도박 같다.
너무 사리거나 성급한 것 모두 금물인데 적당한 때가 언제인지는 신만이 알 것이다.
과연 죽는 그 날까지 또 어떤 인연이 나를 기다릴까? 아니, 또 어떤 인연을 만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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