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배우로 유명한 이소룡은 철학과를 제대로 나오고 각종 저서를 통해 자신의 무술철학을 표현할 정도로 지력도 높았다.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첨부한 원고 등을 작성했다고 한다.
현대 인사관리의 기원을 2차 세계대전에 두는 견해가 있다.
전 세계가 전쟁에 휩싸이며 수백만이 넘는 장병들에 대한 관리가 최우선시 되었고 이를 통해 인사관리의 기본 뼈대가 완전히 잡혔다고 한다.
그래선지 주요 국가의 군부를 보면 지력이 뛰어난 자들이 넘쳐났다.
이들 모두가 각종 서류 작성에도 골몰했는데 만슈타인이나 롬멜, 몽고메리 같은 최전선 장군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런 역사적 사실을 돌아볼 때마다 심한 자괴감이 든다.
장군이나 무술가도 서면 작업을 절대 간관하기 않았는데 난 왜 이리 이를 싫어하고 경시하는 걸까.
자격사로서 서면 하나 안 쓰고도 편하게 먹고 살려는 이 도둑놈 심보를 어찌하면 좋을까?
누가 그랬다.
떠돌이 약장사나 사이비 교주가 나에게 딱이라고.
이 말을 해준 자가 정말 밉지만 그 혜안은 인정을 안 할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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