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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군상,인간관계,대화법

야비하고 저열한 품성은 절대 안 변한다(실사례)

by 강명주 노무사 2020. 11. 1.

난 범죄자만 아니면 다 받아주는 타입이다.​

여자라면, 특히 돈으로 구워삶을 수 있는 어린애들에게 환장한 어떤 지인과도 그래서 연을 이어 왔다.​

원래 내 성격대로라면 이런 작자는 추저워서라도 멀리할 텐데 가능한 둥글게 살자고 이래 왔다. ​

이 자는 하도 난잡하게 살아서인지 각종 성병을 달고 살다시피 했고 전립선 상태도 영 아니라고 했다.​

얼마 전, 무료로 내가 노무 관련 서비스를 해준 사람들과 산행을 다녀왔다.​

코로나 탓에 다들 떨어져 걸었지만 가을 산의 정취를 맘껏 느낀 운치 있는 하루였다.​

이를 전술한 지인에게 이야기 하자 예쁜 여자들도 있었는지 묻는다.​

그렇다고 답하자 다음엔 자신도 꼭 불러달란다.​

같이 갔던 여자들 상당수가 착실하고 순수하다는 게 생각나서 영 꺼려진다.​

당신은 더티하기에 안 되겠다는 말은 차마 못하고 다른 핑계를 대며 거부했다.​

이게 영 섭섭했나 보다.​

내 아킬레스건을 바로 치고 들어온다.​

그래도 사람은 좋아 보이기에 내 숨겨진 치부 등을 다 오픈했는데 이를 이렇게 사용할 줄이야.​

겉보기엔 멀쩡하지만 눈빛이 야비해 보여서 늘 마음에 걸렸는데 ‘역시나’였나 보다.​

20년 가까운 이 자와의 인연이 허무하게만 느껴진다.​

왜 사람은, 특히 원초적 욕망에 집착하는 자는 거의 안 변한다고 하는지 이제야 깨달은 내 자신의 어리석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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