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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군상,인간관계,대화법

칭찬으로 접근하여 나를 이용해 먹으려는 악당들

by 강명주 노무사 2022. 3. 18.

"강 노무사, 내가 당신을 왜 좋아하는지 알아?"​

"아니"​

"당신처럼 말 그대로 완전히 혼자이면서도 자기관리와 워라밸 조절에 성공하는 자는 극히 드문데 당신은 그걸 해내고 있기 때문이야"​

어제 누가 해준 말.​

얼핏 듣기엔 #칭찬 같지만 비수가 숨어 있을 수도 있다.​

자기관리 등을 잘한다는 부분에 방점이 있다면 칭찬 맞다. 하지만 혼자임을 강조하는 부분이 핵심이라면 이건 독약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혼자인 자는 잃을 게 없고 그래서 용감하기도 하지만 무모할 수도 있다.​

이 무모함을 발생시키기 위해 일단 칭찬 같은 말을 자주하여 친분을 쌓은 뒤. 위험한 일에 끌어들이는 자들도 적지 않게 경험했다.​

가령 대규모 외국인 노동자 관리 건은 비자문제와 노동법, 인권문제 등이 혼재되어있기에 큰돈을 벌수 있는 대신 여차하면 중형이 따르는 형사책임도 얼마든지 부담할 수 있는데 칭찬에 눈이 멀어 무턱대고 뛰어드는 전문직도 가끔 있는 눈치다.​

전술한 칭찬을 해주는 자들에겐 일부러 일정 기간 최대한 까탈스럽게 군다.​

그래서 내가 절대 만만치 않다는 걸 각인시키면 나쁜 의도로 접근했던 자는 알아서 떨어져 나가고 진짜 칭찬을 했던 자들만 남게 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하지만 고래에게 그 춤은 바로 몰락을 의미하는 케이스도 잦다.​

가족이 있는 자는 알아서 조심하거나 상의할 사람이 많기에 이런 꾼들이 애당초 타깃으로 잘 안 삼는다.​

나같이 나이 많은 솔로에게도 세상을 겁내야할 이유는 충분하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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