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회사 오너가 #정경유착의 대상이던 권력자에게서 엄청 면박을 당했다.
이 권력자는 애첩에게서 정력이 약하다는 푸념을 듣고 자존심이 상해서 이런 것이다.
오너는 사장을 불러다가 괜한 꼬투리를 잡으며 화풀이를 했다.
사장은 부사장에게 화를 풀었고 도미노 식으로 죽 내려오다가 모 상무에게까지 왔다.
이 상무는 직함만 상무지 술자리 접대가 주업인 술상무다. 그렇기에 부하직원이 아니라 자주 가던 술집의 마담에게 엄청 퍼부어 대며 화를 풀었다.
이 마담은 단골이던 호스트바의 젊은 호스트에게 인간이 도저히 할 수 없는 짓을 시키며 화를 풀었고 이 호스트는 집에서 키우던 개를 며칠 간 날마다 때리며 화를 풀었다.
그러다 주말에 개를 끌고 산책을 나왔는데 하도 맞다보니 이 개가 미쳤는지 지나가던 초등학교 여학생에게 달려들어 얼굴을 물어뜯는다.
배상이 문제가 아니라 흉터 탓에 이 애의 인생이 끝장날 지경이다.
그런데 만약 이 애가 전술한 권력자의 손녀라면 과연 이 거대한 분풀이의 악순환에서 가장 주된 가해자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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