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만 원 정도는 손해 봐도 상관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온 지 오래다.
술을 마시든 밥을 먹든 아니면 가벼운 #오락을 즐기든 이 정도는 늘 내가 부담한다는 자세로 상대를 만난다.
절대 내가 부자는 아니지만 나같이 성질 더러운 놈이 살아남으려면 이 정도는 감수하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
그 동안의 장기적인 결과를 종합해보면 이런 태도는 보험이나 영업 차원에서도 결국 플러스였다.
물론 인간관계에 윤활유로 작용했음은 두 말 하면 잔소리다.
1원 한 장 손해 안 보려는 자에겐 정이 안 가는 반면, 유해 보이는 자에겐 그래도 좀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어떤 사채업자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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