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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우울증,정신건강

우울증 약은 의사들 뱃속만 채워주는 수단

by 강명주 노무사 2023. 5. 19.

아침 출근길부터 모르는 사람에게 한 대 맞았다고 가정해 보자.

혼잡함 탓에 발생한, 고의가 아닌 사고에 가깝더라도 하루 종일 기분 나쁜 게 일반적이다.

#우울증도 마찬가지다.

원인이 뭐든 안 좋은 일이 있었고 그래서 우울해진 건데 약을 먹어 완화시키려는 게 상식적으로 타당한가?

희로애락喜怒哀樂에 따라 각각 다른 반응을 나타내도록 설계되어 있는 우리 뇌를 약을 먹어서라도 특정 감정에 대해선 무덤덤하게 만드는 게 과연 건강에 좋을까?

우울증 약은 완화제이지 절대 완치제가 아니다.

가령 시험에 못 붙어서 우울하면 어떻게든 합격을 해야 이 우울함은 사라지며 아들이 죽어서 우울하다면 이 아들이 살아나거나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 감점을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을 때 이 슬픔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런 당연한 메커니즘을 무시하고 여차하면 약을 먹으라고 하는 정신과 의사들과 이에 대한 합리적 반발 없이 ㄴ무조건적으로 따르는 환자들이 나에게만 이상해 보이나?

조현병(정신분열)이라면 이건 분명 병이기에 당근 약을 먹어야 하나 우울증은 감정의 하나일 뿐 절대 병이 아니기에 얼마든지 운동 등을 통해 이겨낼 수 있다.

제약회사가 이미 수없이 많은 로비를 통해 언론계까지 장악하고 있고 의사들 역시 약을 많이 팔게 해줄 때 수입이 급증하기에 침묵하기만 하는 현대의 우울증 약 시장이 참 그렇다.

ps: 대다수 의사들은 우울증 약의 중독성을 잘 인정 안 한다. 하지만 현실에선 중독성 탓에 고생하는 환자들이 부지기수다. 이 환자들이 전부 다 구라를 치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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