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내용은 내가 만났던 많은 무당과 읽었던 적지 않은 힐링도서를 종합하여 내린 결론이다)
#무당:
고객의 과거는 조금만 경력 있어도 어지간하면 맞춘다. 신기 전혀 없어도 대충 고객의 이야기와 행색 그리고 말투 등을 종합하여 셜록 홈스처럼 추론할 수 있다. 하지만 미래를 예측하는 건 전혀 다르다. 제대로 신기 받은 극소수의 무당만 가능하며 설사 이런 신기 받아도 2~3년만 지나면 저절로 사라지고 평상 다시는 오지 않는 게 보통이란다.
힐링도서:
왜 현재의 고통을 겪고 있는지 그 원인들은 대다수 책이 아주 잘 분석하고 있다. 학대, 고독, 좌절, 장애, 성착취 등이 주된 원인이란 건 초딩들도 다 안다. 문제는 솔류션이다. 지금의 고통을 어떻게 극복하고 밝고 의미 있는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지에 대한 대책이 핵심인데 이를 제대로 논한 책은 대단히 드물다.
힐링도서 쓰는 자들은 상당수가 정신과 의사나 심리학자던데 이들과 무당이 과연 근본적으로 다를까?
'심리,우울증,정신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 깔아, 씨발아 (0) | 2023.06.08 |
---|---|
우울증 약은 의사들 뱃속만 채워주는 수단 (0) | 2023.05.19 |
점쟁이와 정신과 의사 (0) | 2023.03.17 |
그리워할 대상이 아무도 없다는 건.... (0) | 2023.02.15 |
우울증 약 좀 그만 처먹어! 이 바보들아~~~ (0) | 2023.01.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