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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군상,인간관계,대화법

싼티나는 사람과 데카르트

by 강명주 노무사 2020. 8. 22.

데카르트가 그랬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고.

이상하게 싼티나는 사람들이 있다.

외모도 괜찮고 옷도 잘 입었는데 특히 입만 열만 상당히 저급해 보인다.

그렇다고 가방 줄이 짧은 것도 아니다.

최고 명문대 나오고 최고 난이도의 시험을 붙은 사람 중에도 이런 자들이 종종 있다.

왜일까?

이 주제를 상당기간 고민했는데 내가 내린 결론은 생각하지 않는 습관이 몸에 익어서 그렇다이다.

여자가 육체적으로 그립다. 돈이 충분하니 당장 그런 업소로 달려가자~~~

생각을 하는 습관이 결여되면 이런 식으로 본능에 그대로 따르게 되고 이게 반복되면 짐승의 면모가 완연해지기에 결국 남는 건 저열함같다.

여자가 육체적으로 그립다. 하지만 나는 유부남이다. 아니 설사 유부남이 아니더라도 인간이고 성매매는 부도덕한 짓이다. 그거 못한다고 죽지 않으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때까지 운동 등을 통해 승화시키자.

생각이 몸에 뵈면 이런식의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걸린다. 이 브레이크가 있으면 최소한 횟수라도 줄게 되고 이를 통해 인성이 보존되는 것이다.

지나친 식욕, 흡연욕, 물욕, 권력욕 등을 자제하는 데도 같은 메카니즘이 작용할 것 같다.

세상 모든 것을 부정하더라도 지금 세상만물에 대해 부정하고 있다는 나의 생각만은 부정할 수 없고 그렇기에 생각은 모든 존재의 근본이라고 본 데카르트의 말은 정말 시시하는 바가 크다.

아이를 키운다면 사유의 습관을 갖추게 하는 것 만큼 중요한 교육이 없지 않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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