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종종 간다. 정숙이 요구되는 곳이지만 떠드는 사람들이 있다. 아이러니하게 #사서들이 많이 떠든다. 자신들은 도서관 직원이기에 떠들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언행을 조심하지 않는다.
특정 종교를 믿지는 않지만 내적 성숙을 위해 교회, 성당, 절 등을 가끔 간다. 이곳들에서도 당연히 조용히 해야 하나 이를 안 지키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 간사, 집사 등 종교단체 내부에서 한자리 하는 자들이 떠드는 것도 많이 봤다. 일전에는 모 절에서 묵상을 드리는데 마당에서 단체장들이 하고 떠드는 통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이런 잣대를 들이밀면 나 역시 하늘을 우러러 완벽히 떳떳하지는 않다. 내가 전문가이기에, 혹은 내 직위가 높기에 이 업(조직)이 요구하는 당연한 언행을 무시해도 된다는 사고방식의 확산은 결국 사회를 무너뜨리지 않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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