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우리는 좋은 친구입니다"
#페이스북에서 친구가 된 자들에게 이런 뉘앙스의 멘트를 마구 날리는 지식인들이 있다.
하지만 이 말만 믿고 진짜 친구인 양 허물없이 대하다가는 차단당하기 일쑤다.
전술한 말에는 대전제가 있다.
“당신이 내 밥그릇이나 신념을 침해하거나 공격하지 않는 한 그렇다”는 전제가 그것이다.
지식인도 인간이고 인간은 모두 비슷하다.
지적 수준은 공부에 의해 올릴 수 있겠지만 인성이나 그릇의 크기는 보통은 타고나며 잘 안 변한다.
모든 지식인이 대인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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