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노무사, 오늘 왜 이리 기분이 좋아?"
"새벽에 운동을 나갔는데 비 온 직후라 세상이 정말 정갈했어"
"그게 그렇게 좋았어?"
"응. 모든 게 촉촉하고 깨끗하니 영혼까지 맑아지더라고"
"하긴 나도 야동 중에 목욕탕 신이 제일 좋아. 솟구치는 욕정을 샤워기 아래서 나누는 장면 보면 폭발할 것처럼 뜨거워져"
"...."
짐승에게 인간의 사고를 기대한 내가 죄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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