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노무사, 당신이 만약 죽는다면 어떤 식의 죽음을 맞이하고 싶어?"
"나?"
"그래, 당신"
"난 알지. 강 노무사가 원하는 방식을"
"최 사장 당신이 어떻게 알아?"
"하도 여자를 좋아하니 100프로 복상사일 거야"
"ㅋㅋㅋㅋ"
"아냐. 절대 아냐"
"그럼 뭔데?"
"장미꽃을 꺾다가 가시에 찔려 죽고 싶어"
"뭔 개소리야!!!"
아까 지인들과의 대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실제로 여친을 위해 장미꽃을 꺾다가 가시에 찔렸고 이게 패혈증으로 이어져 젊은 나이에 죽었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아름다운 죽음인데 왜 세상은 나를 180도 달리 볼까?'
평소 내가 그토록 음란했나?
도를 닦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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