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흥(정력,성병,스폰,성욕)

음란함과 가장 아름다운 죽음(라이너 마리아 릴케)

by 강명주 노무사 2021. 3. 7.

"강 노무사, 당신이 만약 죽는다면 어떤 식의 죽음을 맞이하고 싶어?"​
"나?"​
"그래, 당신"​
"난 알지. 강 노무사가 원하는 방식을"​
"최 사장 당신이 어떻게 알아?"​
"하도 여자를 좋아하니 100프로 복상사일 거야"​
"ㅋㅋㅋㅋ"​
"아냐. 절대 아냐"​
"그럼 뭔데?"​
"장미꽃을 꺾다가 가시에 찔려 죽고 싶어"​
"뭔 개소리야!!!"​

아까 지인들과의 대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실제로 여친을 위해 장미꽃을 꺾다가 가시에 찔렸고 이게 패혈증으로 이어져 젊은 나이에 죽었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아름다운 죽음인데 왜 세상은 나를 180도 달리 볼까?'​

평소 내가 그토록 음란했나?

도를 닦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