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랬다.
나이 먹고 추하게 왜 자꾸 야동 운운하냐고.
난 천성이 음탕한지 이렇게 늙었어도 성욕이 여전하다.
혼자 살기에 풀 곳이 없어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
이를 그냥 감추고 사는 것도 하나의 방식이다.
하지만 식탐처럼 언제까지나 억누를 수는 없고, 오랜 다이어트 뒤 폭식이 찾아오는 것처럼 지나친 절제는 성범죄 등의 일탈로 이어질 소지가 크다.
오늘날 한국에서 성범죄자가 되는 건, 조선시대 노비보다도 천한 신분으로의 이동을 뜻한다.
그래서 난 합법적인(?) 야동의 시청 등 법적 테두리 내에서의 욕구해소를 선택했고 이를 그냥 오픈한다.
추저운 늙은이라 욕해도 할 말은 없는데 욕망의 인정 역시 그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많은 심리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손가락질 하는 건 쉽다.
그 대상의 진짜 사정을 안다면 함부로 그러기 힘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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