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선 주로 추리닝을 입고 다닌다.
편해서 이러는데 이웃주민이나 단골 마트 직원, 밥집 사장 등은 이런 내 모습에 대단히 익숙하다.
그래도 가끔 일 나갈 때는 좀 꾸민다.
전술한 사람들은 이렇게 차려 입은 날 보면 멋있어졌다며 무진장 놀라곤 한다.
싸구려 양복 걸치고 머리에 무스 발랐을 뿐인데.
채용 면접 시 너무 낮은 수준의 지원자를 상대하다 평균 수준을 만나면 갑자기 핵심인재로 느껴지며 이런 오류를 인사관리에선 대비효과라 부른다.
양복 입은 날 멋지다고 보는 시선도 비슷한 오류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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