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자격사도 마찬가지다(의사가 유일한 예외인데 의료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있으면 진료거부 가능하기에 현실에선 장비 부족 등을 이유로 맘에 안 드는 환자를 얼마든지 거절하곤 한다).
돈만 많이 주면 무조건 고개 숙이며 사근사근 굴 거라 착각하는 인간들 있지만 자격사는 영업사원이나 유흥업소 직원이 아니다.
자본주의의 심화와 자격사간 경쟁격화로 최소한의 양심조차 안 지키는 자격사들이 속출하고 있는 건 맞지만 다수는 그래도 지킬 건 지키고 산다.
그렇기에 나 같은 듣보잡 노무사 역시 불법적인 일을 부탁하는 사업주나 자신의 무책임함은 생각 안 하고 노동법적 보호만 바라는 근로자 그리고 불법과 합법의 경계에서 애매한 일처리를 도와달하는 자들 모두를 무조건 배척하는 것이다.
통장에 일방적으로 돈 송금해 놓고 받았으니 서비스 제공하라는 자들도 있지만 내 맘에 안 들면 바로 다시 돈 보내고 연을 끊기도 한다.
돈이면 귀신도 부릴 수 있다는 속담이 요즘처럼 딱 들어맞는 시기가 없을 것이나 언제든 예외는 존재한다.
자본이 늘 이기는 건 절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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