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삭 늙고 거의 모든 기회가 다 사라진 이 마당에 이들 단어에 집착하다간 내 인생 골로 갈 가능성이 농후해진다.
이 나이 먹도록 이뤄지지 않은 #소망이라면 영원히 불가능하기에 그랬을 게 뻔하다.
내가 구순구개열 기형이라는 사실은 관 뚜껑 닫히는 그날까지 날 따라다닐게 뻔하고 그로 인한 악영향 또한 마찬가지일 텐데 왜 이제 와 희망을 가져야 하나?
내가 그럭저럭 사회 룰을 준수하고 사는 이유는 간단하다.
안 그랬다간 자칫하면 교도소까지 갈지 모르고 그건 절대 사절이기 때문이다.
이런 날 착하다고 오해하는 자들 보면 그저 웃긴다.
이 블로그에도 차마 못 밝히는 극도로 흉악한 계획을 마음속으로나마 얼마나 많이 세우고 있는데....
안 잡힐 수만 있다면 이 짓들을 해서라도 타고난 기형으로 인한 한을 풀고픈 게 내 솔직한 심정이다.
지존파의 한보다 크면 컸지 절대 작지 않다.
그러니 나에게 함부로 희망이니 도전이니 같은 말 하지 마라.
니들 말 따랐다가 또 실패할 경우, 어떻게 책임질래?
열받은 내가 뭔 짓 할진 나도 모르겠는데 감당할 수 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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