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
"상담 좀 요청하려고 전화했는데요"
"오늘은 휴일인데 아침부터 이러시면 곤란하죠"
"제가 좀 급한데"
"사안이 뭔데요?"
"제가 성범죄자인데 회사가 이를 알 경우 해고가 가능할까요?"
"성범죄자에겐 상담 안 해드려요. 끊습니다"
아까 받은 전화.
한때는 #성범죄자에게도 상담 다 해줬다.
하지만 이들 중 진짜 반성하는 자는 거의 없다는 걸 알고 나선 상담 안 해준다.
모두가 공감하겠지만 성범죄는 피해자에게 진짜 큰 마음의 상처도 남기기에 평생 반성하고 살아야 한다.
그럼에도 다수의 성범죄자들은 정해진 벌만 받고나면 다 끝나는 줄 안다.
게다가 본인이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는 법적, 사회적 불이익은 어떻게든 최소화하려한다.
전과자 중에 어찌 보면 가장 사악하고 파렴치한 놈들이다.
다른 범죄는 몰라도 성범죄로 문제 일으킨 자들은 갱생이란 게 사실 불가능하다.
성욕은 계속 일어날 테고 이미 한 번 성범죄 저질렀다는 점에서 거의 항상 마음속은 성범죄 욕구로 꽉 차 있는 게 보통이다.
성범죄 재범률이 특히 높다는 사실이 좋은 증거다.
성욕조차 조절 못 한 이들을 인간이라 할 수 있을까?
내 가족이라 할지라도 성범죄자라면 바로 연 끊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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