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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페미니즘 여성일반 꽃뱀

더 이상 여자를 미모만으로 판단하지 않는 이유

by 강명주 노무사 2022. 12. 16.

- 돈 보고 결혼한 나이 많은 남편이 죽자 이 남자와 전처 사이의 애들을 #보육원에 보내고 혼자 유산을 싸그리 차지한 여자를 안다. 무진장 이뻤다.

- 부자 부모 밑에서 자랐기에 본인에겐 썩어나게 많은 장신구 중에서 딱 하나를, 그것도 이미테이션에 불과한 걸 가난하게 사는 친구가 훔쳤다고 경찰에 바로 신고하고 학교에도 알려서 이 친구를 사회에서 완전히 매장시킨 여대생도 안다. 천사처럼 이름답고 몸매도 훌륭했다.

- 검사시기를 잘못 알려줘서 환자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야 할 지경에 이르렀음에도 그런 적 없다며 거짓말로 일관한 여의사를 안다. 빅토리아 시크릿에 나오는 모델 저리 가라로 출중한 미모를 자랑했다.

어릴 때 나는 이쁜 여자는 마음도 이쁠 거라 생각했다.

불행히도 이 환상은 나이가 들고 세상 경험이 쌓이며 박살이 났다.

다소 외모가 떨어져도 인간에 대한 기본을 지키고 인정이 많은 여자가 요즘은 천만 배는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

인간이 해서는 안 될 짓을 서슴없이 하는 미녀를 보면 요즘은 왜 이 미모가 이다지도 역겹게만 보일까?

이를 이유로 안과에 가면 의사가 날 때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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