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중요한 #미팅 중인 친구에게 전화해서 부추김치 어디 있냐고 묻는 절친들을 과연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게다가 이 부추김치 담근 장본인도 미팅 중인 이 친구다)
미팅 끝나고 전화한다고 해도 절대 안 끊고 그거 없으면 밥을 못 먹으니 어디다 두었는지 당장 말하라고 채근을 한다.
혹시 채권자냐고 고객이 물을 정도로 닦달의 정도가 심한데 과연 이들이 나의 절친들 맞나?
요 근래 내 기력이 쇠해서 너무 착하게 대해준 게 모든 문제의 원인 같다.
칠성판을 돌리던 이근안의 심정으로 다시금 돌아가 친구들을 상대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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