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주 씨는 혀가 효도르 급이야~~~"
"뭔 소리야?"
"명주 씨가 말로 공격하기 시작하면 정말 가슴이 아파. 내가 교도소에서 흉악범 많이 상대했는데 이들도 명주 씨 보다는 못해. 그냥 아픈 게 아니라 아주 쓰라려"
친하게 지내던 자격사가 날 피한다.
먹고 살만한데도 좋게 말하면 너무 #친기업적, 솔직히 말하면 너무 사악하게 일을 하기에 이에 대해 한소리 한 결과다.
상당 시간 이를 눈감아주며 그냥 못 본 척하려 했는데 근로자에게 지나치게 불리한 법리를 개발하고 이를 나에게도 검토해달라고 하기에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
이 건은 객관적으로 봐도 이 자격사 잘못이 큰데 전술한 사람의 말이 자꾸 떠오른다.
전과 10범인 사람인데 내 말이 진짜 이 정도로 신랄한 걸까.
좀 조심하고 살아야 할 텐데 참 그게 힘들다.
절대 먼저 공격 안 하지만 일단 공격이 들어오면 초전박살의 자세로 임하는데 때로는 일부러라도 져줄 필요가 있지 않으려나.
항상 이기는 탓에 주변에 사람이 없는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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