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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군상,인간관계,대화법

허영심이 가장 엿보이는 단어: 대기자大記者

by 강명주 노무사 2022. 4. 5.

"임꺽정 대기자입니다"​

얼마 전 처음으로 만난 사람이 건넨 인사말이다.​

#대기자? 뭘 대기한다는 거지?​

우리 동네 아주 유명한 뼈다귀 해장국집 앞에서 빈자리를 기다리며 자주 대기하는 나 같은 존재인가?​

알고 보니 大記者란다.​

기자 중에서 전문성 높은 기자를 이렇게 부른단다.​

그럼 대의사, 대교수, 대변호사, 대노무사, 대회계사 이런 단어는 왜 없을까?​

그냥 의학전문기자, 군사전문기자, 경제전문기자 이렇게 부르면 안 되나?​

허영기가 엿보여서 솔직히 많이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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