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안 했어?"
"너무 털이 많아서~~~"
"털? 어느 정도인데?"
"바야바 수준이랄까"
여자라면 사족을 못 쓰는 지인이 어떤 유흥업소 종사자에게 빠졌다.
환심을 사려 선물도 한다고 들었는데 드디어 2차를 나갈 기회를 얻었다고 했다.
그런데 얼마 뒤. 이 종사자가 업주와의 다툼 끝에 성매매를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다.
알선죄로 업주를 엿 먹이기 위함인데 고객들 다수도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되었다.
이 지인은 가뜩이나 성매매 전과가 많기에 많이 걱정했는데 아무 문제없이 넘어갔다.
그 사유를 알아보니 모텔에 들어가긴 했는데 전술한 대로 털이 너무 많아서 다른 핑계를 대고 나왔고 이를 아가씨가 경찰에 그대로 진술했단다.
어차피 성인 간 성매매는 미수죄가 없기에 이 경우는 전혀 문제 안 된다.
만약 털이 많지 않거나 제모를 잘 했다면 이 지인은 분명히 붕가붕가를 했을 거고 지금 아주 힘든 상황일 것이다.
바야바의 묘소가 있다면 참배라도 해야 할 것 같다고 하자 뭔 소린지 못 알아듣는다.
참 신기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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