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법 피해가려고 그러는 걸 내가 모를 것 같아? 진짜 추잡하네!!!"
예전에 모 지인에 대해 내가 품었던 생각.
근로자성에 대해 자꾸 질문을 하기에 이런 추측을 내 맘대로 했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전술한 나쁜 마음 전혀 없이 상대방의 요청 하에 프리랜서 계약을 해서 사용했고 그래서 나에게 물어본 것이었다.
일반적인 근로자에겐 꼼수 안 부리고 노동법 다 지켜주는 착한 사람이란 점도 얼마 뒤 확인하게 되었다.
이 사건 이후 함부로 상대를 추측하고 예단하지 않는다.
경력 좀 있다고 특히 내 업과 관련된 내 판단이 무조건 옳다는 교만은 진짜 금물일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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