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을 위한 원고의 마지막 각주 작업을 하고 있다.
다른 책에서 가져온 내용이라 생각해서 각주를 달려고 한 부분이 있는데 막상 그 책을 찾아보니 그런 내용이 없다.
무척이나 당황스럽다.
혹시 내가 독창적으로 생각해낸 부분인가?
비록 실무서지만 표절 소리 듣기가 죽기보다 싫기에 각주에 특히 더 신경 쓰는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하나?
"하도 오래 전에 메모한 내용이라 필자의 독창적인 생각인지 다른 매체에서 본 내용인지 기억이 가물거린다. 필자의 독창적인 생각이 아닌 경우에 대비하여 이렇게라도 처리한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라도 각주를 달아야 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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