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서 원하는 분량은 대충 a4용지 150페이지 전후.
완성한 분량은 160페이지 정도.
10페이지 정도 커트하고 나면 딱 맞는다.
문제는 출판사 사장님이 이 책을 좋아할지 여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지난 2년간 이 원고를 머리 속에서 잊은 적이 없다.
출판사에서 거부한다면 이 2년이 완전히 무의미해질지도 모른다.
요람에 아이를 눕히고 강물에 떠내려 보내는 심정.
누군가 좋은 사람이 이 아이를 건져서 잘 키워줘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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