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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중인 새 책

집필 완료 후 출판사를 섭외하는 이 심정

by 강명주 노무사 2021. 11. 29.

#출판사에서 원하는 분량은 대충 a4용지 150페이지 전후.​

완성한 분량은 160페이지 정도.​

10페이지 정도 커트하고 나면 딱 맞는다.​

문제는 출판사 사장님이 이 책을 좋아할지 여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지난 2년간 이 원고를 머리 속에서 잊은 적이 없다.​

출판사에서 거부한다면 이 2년이 완전히 무의미해질지도 모른다.​

요람에 아이를 눕히고 강물에 떠내려 보내는 심정.​

누군가 좋은 사람이 이 아이를 건져서 잘 키워줘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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