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낮에 강남에 갔다.
약속이 있었는데 점심을 거른 상태라 많이 배가 고팠다.
약속장소에 다소 일찍 도착해 기다리고 있는데 바로 옆에서 다이제스티브를 먹고 있는 여고생들이 보인다.
즐기는 과자라 안면몰수하고 한 개만 얻어먹을 수 있냐고 했다.
물끄러미 보더니 한 통을 다 준다.
한 개면 된다고 했지만 다 드시라고 한다.
고마워서 돈을 주려고하자 괜찮다더니 그냥 다들 가버린다.
내가 그토록 불쌍해 보였나?
양복 입은 오늘도 이런 대우 받는 것을 보니 캐주얼 입고 다니면 정말 노숙자로 보이니 가급적 양복 입고 다니라는 말을 사람들이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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