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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사(전문가),업무관련스킬

자격사에게 필수인 업무 거절의 테크닉

by 강명주 노무사 2021. 9. 11.

일을 거절하는 데도 매너란 게 있다.​

아무리 마음에 안 들더라도 상대방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배려해 주는 멘트를 잊으면 안 된다.​

현재 잘 나가기에 많은 일이 들어온다면 다소 짜증이 나고 각각의 일들이 하찮아 보일 수도 있지만 언제 몰락할지 아무도 모른다.​

보수가 적더라도 절대 티내지 말고 다른 적당한 핑계를 대야하며 가끔은 적은 보수를 감내하고 그냥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해주는 것도 이 바닥에서 살아남는데 대단히 좋은 보험이다.​

남 주기는 아깝지만 당장은 기존의 일 탓에 하지 못하는 업무를 어떻게든 조금 뒤에라도 하려고 수임여부에 대한 대답을 질질 끄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확답을 피하는데 이로 인해 의뢰인이 손해를 볼 수도 있기에 결코 이러면 안 된다.​

아무리 아깝더라도 당장 내가 할 수 없다면 최대한 빨리 이를 알려줘서 다른 좋은 자격사를 찾아가게 하는 것도 이 바닥의 상도 아닐까?​

세련되고 예의 바른 업무 거절의 테크닉은 탁월한 업무 수행능력 못지않게 해당 자격사에 대한 신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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