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가 다 죽었다.
다 알다시피 빵을 발효시키는 효모가 이스트인데 얼마 전, 큰맘 먹고 인터넷에서 대용량을 구매했다.
앞으로 늘 빵은 해서 먹으려고 샀는데 어젠 간만에 반죽을 했지만 발효가 전혀 안 된다.
미지근해 물에 이스트만 넣고 거품이 올라오는지 테스트하니 일체의 반응이 없다.
다 죽었다는 명확한 증거다.
밀폐용기에 넣고 냉동까지 시켰는데 왜일까.
여튼 마음이 무지 아프다.
을지문덕 장군에게 청천강에서 삼십만 대병이 몰살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수양제의 기분이 이랬을까.
'개소리(기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다 익은 김치맛을 확인할 때의 긴장감과 첫날밤 (0) | 2020.09.25 |
|---|---|
| 아무리 죄인에게도 이러는 건 아니지!!! (0) | 2020.09.16 |
| 내 인생을 망친 어구語句들 (0) | 2020.09.15 |
| 내세에 #현빈으로 태어나기 위해 오늘 행한 선행 (피눈물 난다^^) (0) | 2020.08.30 |
| 김치 담그기로 달래는 이 뜨거운(?) 욕망!!! (0) | 2020.08.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