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메인보드 교체 시 주의점
핸드폰 부품 중에 가장 비싼 것은 메인보드이다. 액정도 비싸다고는 하나 일반적으로 메인보드가 가장 고가이다. 그리고 메인보드는 수리의 개념이 아니라 교체의 개념이다.
일부 핸드폰 사용자는 메인보드가 고장 날 경우, 이런 이유로 메인보드만 구입하여 자가수리를 시도한다. 인터넷에 보면 메인보드만 파는 업자들도 적지 않다.
문제는 메인보드마다 특정 일련번호가 있고 이 일련번호가 각각의 핸드폰을 구분하는 기준이라는 점이다. 가령 핸드폰만 바꾸는 기기변경을 하고 이를 등록하기 위해 대리점에 가면 이 메인보드의 일련번호가 입력이 된다.
따라서 메인보드만 교체하더라도 이는 기기변경에 해당하는데 교체한 메인보드가 분실등록 되었거나 약정이나 할부금 문제가 해결 안 된 핸드폰에서 떼어온 것이라면 이 메인보드 사용 시 각종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공기계 구입 시에는 약정이나 할부금 등을 꼼꼼히 따지면서도 메인보드는 단순한 부품이라 생각하고 별 생각 없이 구입하곤 하던데 혹시 피해 볼지 모르는 누군가를 위해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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