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대로 안 풀린다고 욕지거리하거나 누굴 두들겨 패는 것 정도는 그러려니 하지만 시스템 자체를 교란하는 행동은 절대 용서 못 한다고.
가령 노무사 시험 매번 떨어진다고 하여 다른 사람들 열심히 응시하여 합격도 하는 이 시험제도 자체를 없애려 한다면 말이 될까?
윤석열의 이번 계엄 시도를 국민의 선거에 의해 만들어진 작금의 여야 구도가 자기 맘에 안 든다고 때려 부수려 한 미친 짓에 불과하고 그 뒤에는 그가 뭔 짓을 해도 따라주는 국민의힘이 있지.
이 지랄 떠는 국민의힘 뒤엔 무조건 찍어주는 경상도가 존재한다는 걸 모두가 잘 알 테고.
고로 난 이 셋 모두를 죽어도 용서 못 해.
특정 지역을 거론하며 혐오를 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일 텐데 어쩔 수 없어.
윤석열의 최대 지지기반이 바로 경상도고 그곳 출신 박정희, 전두환 역시 계엄을 통해 권력을 유지·찬탈했으며 김영삼은 3당 합당이란 또 다른 형태의 꼼수를 통해 권력을 가져갔으니 솔직히 할 말 없을 거다.
섹스나 치부에 미친 대통령도 나는 용납할 수 있어.
비난은 하겠지만 탄핵만은 반대할 거야.
하지난 판을 깨는 대통령은 절대 못 인정 못 해.
고로 이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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