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매독 검사 시기 등등등:
연말연시에 유흥업소에서 신나게 놀던 자들은 2월쯤 되면 슬슬 정신 차리고 성병 특히 에이즈·매독에 대해 걱정하게 마련이다.
이에 대한 문의도 많기에 관련 정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에이즈
- 검사시기
몸에 들어온 바이러스인 항원과 이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항체 모두를 검사하는 항원항체검사법이라면 위험한 성관계로부터 6주 이후면 충분히 신뢰할 만하다. 만약 항체만을 검사하는 항체검사라면 12주는 지나야 정확하다. 시중에서 간단히 구매 가능한 오라퀵 테스트는 항체검사이기에 12주 지나야 한다. 6주 후 보건소 가서 항원항체검사 받는 걸 추천한다.
- 증상
감염 후 3~4주 지나면 발열, 근육통 등이 발생한다고는 하나 증상 없는 자들이 대부분이다. 고로 증상으론 에이즈 알아낼 수 없으니 위험에 노출되었다면 꼭 검사 받자.
- 예방법
콘돔이 최고다. 콘돔만 제대로 사용하면 100프로 막을 수 있다. 구간성교(오랄)의 경우는 해주는 건 입안의 점막에 정액이나 질액의 노출가능성이 있기에 희박하지만 가능성 있고 받는 건 침으로는 전염 안 되기에 걱정 안 해도 된다. 콘돔 없는 성관계 등을 통해 에이즈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에도 예방은 가능하다. 이 노출 후 72시간 이내라면 대학병원 감염내과에 달려가 에이즈 약을 미리 처방해달라고 하자. 아직 72시간이 지나지 않았을 경우 에이즈 예방약을 한 달 정도 선제적으로 먹으면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걸 막을 수도 있다. 100프로 이런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중에 진짜로 에이즈 걸리고 후회하기보다는 뭐라도 해본다는 측면에서 추천한다. 다만 이 방법은 모든 비용을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하므로 돈이 많이 든다. 100~150 만원 정도가 든다고 한다.
- 치료
널리 알려진 대로 불치의 병이며 보건소에 등록하여야 무상으로 약을 받을 수 있다. 이 약은 치료제가 아니라 에이즈 균이 몸에 퍼져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걸 막아주는 역할만하며 꽤나 독하다고 한다.
2. 매독
- 검사시기
가장 확실히 하고 싶다면 성관계후 12주 지나서 받으면 되는데 보통 6주 정도 지나면 괘나 신뢰할만한 결과 나온다. 하지만 그전이라도 성기궤양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 가서 검사 받고 치료받아야 한다. 자칫 치료시기 놓쳐서 신경매독 되면 진짜 골 아프다.
- 증상
감염 후 2~4주 지나면 성기 부근에 통증 없는 궤양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지지만 절대 자연치유된 건 아니고 손바닥, 발바닥 발진 등의 형태로 더더욱 무서운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무증상은 드물다고 한다.
- 예방법
콘돔으로 100프로 막을 수 있다. 다만 콘돔이 가려주지 못하는 부위에 궤양이 있고 거기서 나오는 진물 등이 피부의 상처에 닿으면 이를 통해서도 전염 가능하다. 에이즈와 달리 구강성교나 키스로도 재수 없으면 감염된다.
- 치료
페니실린 주사로 완치 가능하다. 다만 재수 없으면 치료가 실패할 수 있으니 주사 맞은 후 1~2년은 꾸준히 병원 다니며 수치가 제대로 낮게 나오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요즘은 페니실린 약제가 잘 생산이 안 되어 먹는 약으로 도 치료한다고 한다. 하지만 페니실린 주사가 가장 효과가 좋단다.
- 재발가능성
상당수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이 매독의 재발가능성이다. 아무리 치료를 잘 받아도 약 10프로 정도는 나중에 꼭 재발한다. 매독치료는 그 균을 죽이는 개념이 아니다. 그렇게 할 수는 없고 단지 비활성화 시킬 뿐이다. 그렇기에 균의 존재를 확인하는 특이검사에선 일단 걸리고 나면 평생 양성으로 나오며 비특이검사를 통해 기존보다 수치가 확연히 떨어진 게 확인되면 비활성화 되었다고 보아 완치를 선언하는 방식이다. 고로 치료 종료 후에도 주기적으로 병원 다니며 다시 활성화 되지는 않았는지, 즉 재발여부를 체크하는 게 좋다. 균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기에 재수 없으면 다시 활성화되기도 하는 것이다. 만약 재발을 했음에도 이를 간관하고 그냥 생활할 경우 신경매독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러면 진짜 골 아파진다. 이 재발가능성 탓에 일단 매독 걸리고 나면 헌혈은 안 하는 걸 추천한다.
3. 기타 성병
헤르페스를 제외하면 모두 완치 가능하니 별 걱정 안 해도 된다. 고름 등의 증상 생기면 그때 병원 가도 된다. 헤르페스는 다 알다시피 불치병이기에 일단 걸리고 나면 병원도 해줄 게 없다. 팔자로 받아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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