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목줄 좀 짧게 하라는 말이 그토록 기분 상하나?
오전에 운동을 나갔다가 개 목줄을 거의 무한정으로 길게 한 사람에게 짧게 잡으라는 말을 했다.
오히려 나에게 인상을 쓴다.
동물보호법에 분명히 개 목줄은 2미터 이내라고 명시되어 있거늘.
법 위반이라 지적한 건데 뭐가 잘못이냐고 강하게 말하자 돌아서서 가버리며 뭐가 그리 열받는지 이상한 감탄사까지 한다.
이런 말종들도 잘 안다.
지들이 법을 어겼다는걸.
이런 인간들에게 아주 여러 번 목줄을 지적했지만 사과하는 인간은 극소수였다.
싫은 소리 듣기 싫으면 법을 지키던지....
개만도 못한 것들이 개를 키운다는 이 아이러니.
솔직히 제대로 지킬 거 다 지키는 견주는 거의 본 적이 없다.
'일상(아이러니),인간사,소회,푸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기적인 세상에서 이타적으로 살면 발생하는 일 (0) | 2022.11.14 |
---|---|
인생 제대로 망하는 지름길: 취업이 어려워 창업하기 (0) | 2022.11.04 |
스파게티집에서 촌스럽다며 날 공격한 사람들 (0) | 2022.10.27 |
복도 맨 끝에 있는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 (0) | 2022.10.25 |
endless rain과 사창가의 추억이 빚어낸 콜라보 (0) | 2022.10.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