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어떤 사람은 아내와의 관계 중 다른 여자의 이름을 부르는 바람에 이혼 당했다.
#술김이라고는 하나 다름 아닌 처제의 이름을 불렀기에 이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 상황도 이해가 안 가지만 자기 때문에 형부가 이혼 당했다며 이 처제가 그 후로 이 형부를 종종 만나준다고 한다.
인간사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것 투성이다.
100여 년 전, 우리나라 이민 1세대로 하와이에 이주 간 사람들이 남긴 기록을 보면 타고 간 배 안에서도 연분이 싹텄다고 한다.
전쟁터에서도 남녀 간 인연은 잘도 생겨난다.
그런데 나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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