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이 넘어서 #퇴직하고 과감히 노무사 시험에 뛰어든 모 선배.
그 뜻이 가상하다며 프리랜서인 형수가 신림동에 원룸도 얻어줬다.
2차가 코 앞이라 주말에도 집에 못 온다기에 밑반찬을 싸가지고 갔더니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카페에서 젊디 젊은 다른 여자 수험생과 노닥거리고 있단다.
이를 책망하자 처음에는 스터디 운운 하더니 나중에는 인생상담을 해줬다는 이 선배.
아니, 같은 수험생끼리 뭔 인생상담!!!
최소한 아내가 힘들게 번 돈으로 다른 여자랑 노는 건 아니지 않나.
수험의 길은 멀고 유흥의 길은 너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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