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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 등 각종 시험

50대 노무사 수험생에게 수험의 길은 너무 멀고 유흥의 길은 가깝나?

by 강명주 노무사 2022. 8. 12.

나이 50이 넘어서 #퇴직하고 과감히 노무사 시험에 뛰어든 모 선배.

그 뜻이 가상하다며 프리랜서인 형수가 신림동에 원룸도 얻어줬다.

2차가 코 앞이라 주말에도 집에 못 온다기에 밑반찬을 싸가지고 갔더니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카페에서 젊디 젊은 다른 여자 수험생과 노닥거리고 있단다.

이를 책망하자 처음에는 스터디 운운 하더니 나중에는 인생상담을 해줬다는 이 선배.

아니, 같은 수험생끼리 뭔 인생상담!!!

최소한 아내가 힘들게 번 돈으로 다른 여자랑 노는 건 아니지 않나.

수험의 길은 멀고 유흥의 길은 너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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