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빤쓰가 드디어 도착했다.
모두 10장인데 입어보니 착용감도 좋고 사이즈도 잘 맞는다. 짱이다.
이럴 줄 알았으면 한 20장 더 살 걸 그랬다.
여하튼 이제 한 동안은 빤쓰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하니 아주 든든하다.
그런데 늦어진 배송이 미안하다며 빤쓰 사이에 사탕 2개를 넣어 보내 줬다. 비록 새 빤쓰지만 빤쓰 10장의 무게를 견뎌낸 사탕을 먹으니 기분이 묘하다.
ps: 혹자는 이런 빨간 빤쓰를 샀다며 나를 변태로 의심하겠지만 절대 고의가 아니다. 내가 원하는 삼각 빤쓰 중 내 사이즈인 110에 맞는 다른 색깔의 빤쓰는 모두 매진되었기에 어쩔 수 없었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절대 변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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