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 지나서 검사 다시 받아 보세요"
"선생님, 6주면 충분한데 왜 다시 받아야 하나요?"
"12주 지나야 확진할 수 있어요"
"그건 항체검사고 이 분이 받았다는 건 항원항체검사니 6주면 확진 내릴 수 있을 텐데요"
"제가 의사입니다"
"의사라도 부정확한 정보를 알고 계시네요. 의학의 발달로 검사 기준이 변해서 항체검사라면 12주 이후가 정확하지만 항원항체검사는 6주 이후면 게임 오버입니다"
아까 사적인 자리에서 만났던 모 #의사와의 대화.
권위에 기대기보다 정확한 지식을 앞세우는 전문가가 많아지면 좋겠다.
'의학(병원·약국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정신과 원장님껜 내가 돈을 받아야 할 듯 (0) | 2022.06.09 |
---|---|
이렇게 후안무치한 병원은 절대 가만 안 놔둔다 (0) | 2022.06.08 |
의사들을 신뢰하던 시절 썼던 글 (0) | 2022.06.06 |
성관계 후, 에이즈 감염을 막아주는 신이 내린 비법 (0) | 2022.06.04 |
전정신경염 치유의 지름길: 약을 멀리하자 (0) | 2022.06.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