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명의를 빌려달라고 했다.
이런저런 이유로 사업에 필요한데 잠시만 사용하다가 본인명의로 금방 원상복구할거란다.
내가 비록 법에 문외한이지만 이름 빌려주고 잘못되면 빌려준 자가 덤터기 다 쓰는 게 보통이라는 것 정도는 안다.
이론으로야 실제 주인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다지만 재판까지 가서 이를 입증하는 게 어디 쉬운가?
끝까지 거부하자 이 사람은 날 원수 취급한다. 나 때문에 자신이 뜻을 펴지 못했다고 여긴다.
무리한 요구를 하는 자가 왜 이리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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