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 다녀왔다.
가죽롱코트를 사기 위함이다.
영화에 나오는 나치장교들의 코트가 하도 멋져 보여서 오랫동안 갈망만하다가 실행한 것이다.
싸고 괜찮은 가죽제품들이 많다.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기에 입어 보았다.
영 아니다.
아무리 봐도 나치 장교가 아니라 일본군 앞잽이로 보인다.
입 발린 소리를 해서라도 구매를 부추기는 것이 본업인 옷가게 사장님조차 아무 말을 못하고 바라만 보고 있다.
다 내 키 탓이다.
내 키가 10센티만 더 컸어도 상당히 어울렸을 텐데....
돈도 있는데 그냥 돌아오는 발걸음이 너무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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