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파하는 이야기를 너무 아무렇지 않게 한다.
내 사정 뻔히 알면서.
10회 이상 참아주다가 간곡히 부탁했다.
충분히 이해한다더니 다시금 반복이다.
결국 페이스북 연을 끊었다.
그 뒤론 톡이 자주 왔는데 마찬가지다.
참다 참다 어쩔 수 없이 톡도 차단했다.
이젠 문자와 전화를 하는데 여전하다.
같은 말 반복하자니 사람 꼴만 우스워질 것 같다.
마침내 전화마저 차단했다.
이 사람은 아직도 모른다.
내가 왜 자신을 멀리하는지.
eq와 배려심이 태생적으로 부족한데다 고생마저 안 한 자들 중에 이런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
이들도 포용하지 못하는 내가 잘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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