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던 소설의 리얼리티를 높이기 위해 국세청에 있는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고맙게도 말 같지도 않은 가상의 상황에 대한 질문을 다 받아준다.
아~~~ 우정의 위대함이여.
근데 이 소설은 도대체 언제 완성되려나?
예수 재림 전엔 가능할까?
이거 완성 못 하면 억울해서 죽지도 못하겠는데....
출간은 안 되더라도 탈고만이라도 해야 이승에서의 내 의무를 다하는 것 같아 미쳐버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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