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전체에 활기가 돈다.
심지어 거래처에서마저 불필요한 연락이 자주 올 지경이다.
물론 대기업같이 구성원이 많은 조직은 다소 덜하지만 정도의 차만 있을 뿐 어디나 비슷하다.
이건 남자신입의 외모가 출중할 때 이야기다.
여자신입이 미녀일 경우엔 껄떡대는 남자들이 없는 건 아니어도 이 수준은 아니다.
요즘 들어 부쩍 느낀다.
이성의 외모를 따지는 여자들이 급증했다고.
남자는 능력, 여자는 미모가 가장 큰 무기라는 전통은 이미 깨진지 오래 같다.
하도 심하게 여자들의 미남에 대한 욕망을 사회 전반적으로 억눌러왔고, 미투운동의 오버로 인해 성적 비위를 과도하게 조심하는 남자들이 늘어난 게 원인이라 사료된다.
해당 남자직원이 여친은 있는지, 연상에 대해선 어찌 생각하는지, 집안은 어떤지 등을 놓고 왈가왈부하는 많은 동료 여자들을 볼 때면 생각하곤 한다.
외모로 인한 불평등도 이토록 심한 세상을 공평하게 만들겠다는 망상을 마르크스는 도대체 왜 했던 걸까?
그조차도 연애 시절, 분명히 여자 외모도 무지 봤을 텐데.
내가 힘들여 만들어다 준 김장김치를 어떤 남자놈에게 준 여자를 안다.
당연히 이 놈팽이는 기생오라비 스타일인데 이 연놈들을 처단하면 나만 비난받으려나.
서문경과 반금련을 단칼에 없애버린 무송의 호탕한 기질을 왜 나는 타고나지 못했나.
그 김치에 독약을 넣지 않은 걸 평생 후회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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