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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아이러니),인간사,소회,푸념

누구에게도 할 수 없는 말을 꾹꾹 억누르며 하는 생각

by 강명주 노무사 2023. 6. 17.

저승 가면 #조물주가 다른 건 몰라도 이 말만은 열심히 들어주겠지.

내가 그때 왜 그럴 수박에 없었는지 이해가 안 간다기에 어렵게 입을 떼어 이유를 설명하려 하자 다들 등을 돌리네.

내 나름 할 말이 아주 많은데.

그렇다고 강제로 들으라고 하면 나만 미친놈 될 터이고.

너무도 답답한 이 마음을 어쩌면 좋나.

운동도 술도 다 소용없고.

금방 사그라지기에 아름다운, 파도가 만들어내는 거품과 같은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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