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덜 난다는 여자들을 자주 보며 남자들도 마찬가지 같다.
#전문직 부부 중 아내가 바람이 났는데 그 상대가 개백수에 불과한 작가 지망생이라 더더욱 못 참겠다는 그 남편의 하소연을 들은 적이 있다.
여기서 잘났다는 건 물론 자본주의에서 중시하는 외모, 직업, 학벌, 재력 등일 텐데 이런 마인드를 가졌기에 상대가 바람을 핀다는 생각은 안 해봤을까?
좋으면 그냥 좋은 건데.
특별한 이유나 조건 따윈 진짜 사랑에선 아무짝에도 소용없는데.
설사 이뤄지지 못하더라도 진짜 사랑을 해본 자는 정말 행복하다.
아무리 주위의 부러움을 사도 죽을 때까지 참사랑의 그 맛을 모르는 자는 불행할 수밖에 없다.
너무 시대착오적인 생각?
'남녀관계(결혼,불륜,동성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면의 감촉과 가짜 사랑 (0) | 2023.06.16 |
---|---|
섹스 없인 살아도 자식 없인 못 산다는 부부들 (0) | 2023.06.16 |
대다수 불행한 결혼의 공통점 (0) | 2023.06.13 |
왜 바람피웠냐고 따지는 아내에게 교양 운운한 남자 (0) | 2023.06.07 |
그때 같이 있어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하단 말 (0) | 2023.06.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