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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사건(변호사선임등대처법)

또 고소를 하며(고소 한다면 바로 태도 변하는 자들)

by 강명주 노무사 2023. 5. 7.

난 어지간하면 참는다.

하지만 내가 정한 #수위를 넘거나 경고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면 여지없다.

오늘 오전에 경찰서에 가서 고소장을 넣고 왔다.

형법, 형사소송법을 한때 꽤나 열심히 공부했고 노무사 일하며 범죄자 처벌에 대해 실제로도 많이 접했기에 소장 쓰는 건 껌이다.

이렇게 고소를 한다고 하면 바로 태도가 돌변하여 착해지는 자들이 있다.

하지만 이들 다수는 고소가 실제론 안 행해지면 다시금 과거의 악행으로 회귀하기에 나는 기존에 계획한 고소를 밀어붙인다.

중간에 합의하는 것 역시 절대 없다.

일단 고소장 내고 나면 24시간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가장 높은 형량이 내려질 것인가를.

그래서 정신병원 진단서도 제출하고 엄벌 탄원서도 검경이 질려 할 정도로 자주 낸다.

오늘 한 고소 역시 마찬가지다.

상대는 내 눈치 살살 보며 나름 위법이 아니도록 노력했지만 난 내 기분 상하면 바로 고소하며 이미 구성요건 다 충족시키기에 경찰관도 아무 말 없이 고소장 받아줬다.

 

상대의 행위가 발생하자마자 고소한 거나 마찬가지로 신속했기에 상대의 충격이 더 셀 것이다.

고소 당해서 검경 조사받고 결국 전과자 되는 게 어떤 기분인지, 이미 전과자라면 가중 처벌받는 게 어떤 기분인지 분명히 알게 해줄 것이다.

참고로 난 고대 나왔고 고대 법대 센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지금도 전국에서 로스쿨 가장 많이 진학하는 대학이 바로 고려대이다.

그래서 주변에 아는 고대 출신 법조인 많고 여차하면 이들의 도움을 얻어서라도 가장 엄한 형벌이 내려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한다.

얼마 전, 고소당하자 눈물 뚝뚝 흘리며 죄송하다고 반성한 자가 있었지만 너무 늦었다고 나는 말했다.

수위를 넘은 스스로나 탓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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