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의 창시자인 #예수, 싯달타, 마호메드 모두가 정상인이었다.
이게 무슨 문제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그렇기에 장애인의 진짜 심정까진 이들이 알기 어렵다.
게다가 다들 부모 밑에서 잘 자랐기에(모하메드는 다소 예외지만 그래도 할아버지가 키워줌) 고아들의 마음 역시 이들에겐 딴 세상 이야기다.
이런 작자들이 창시한 종교들이 과연 인간의 근원적 고통과 아픔을 치유하는 데 정말 도움이 될까?
오늘날 이들 종교가 가진 자, 잘난 자 위주로 돌아가는 게 과연 창시자들의 전술한 모습과 무관할까?
내가 오버하는지는 몰라도 혹세무민하여 신의 이름으로 부귀영화 노리려던 놈들이 만든 게 결국 종교 같은데.
ps: 난 가벼운 얼굴기형(구순구개열)을 가졌는데 이것만으로도 일반인에 비해 무진장 많은 차별을 당했고 그로 인해 마음이 꽤나 다쳤다. 일상엔 큰 영향 안 준다는 구순구개열도 이 정도인데 중한 장애인들은 오죽할까. 이 고초를 정상인이던 예수, 싯달타, 마호메드가 실제로 알 리 없지 않은가.
'무속,종교,운명,불가사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신만은 예외에 속할 거라 너무 자신하는 사람들 (0) | 2023.05.09 |
---|---|
JMS 정명석과 나의 공통점·차이점 (0) | 2023.04.22 |
내 노무사 합격의 1등 공신: 점쟁이 (0) | 2023.03.30 |
날 무지 열받게 한 예수쟁이 여자들 (0) | 2023.03.30 |
왜 사람들은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가? (0) | 2023.03.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