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한 어떤 미인에 대해 이야기하며 지인이 이 말을 하자 비난이 거셌다.
죽기까지 한 사람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반인륜적 발언이란다.
난 침묵하는 회색분자이기에 아무 말 없이 듣기만 했지만 좀 그렇다.
어차피 버릴 물건이라면 쓸 사람에게 주는 게 낫다는 측면에서, 이 발언이 그토록 문제가 큰가.
불치병 등 누가 봐도 타당한 자살사유라면 모르지만 그냥 우울증 등이 원인이라면 이런 조롱 정도는 감수해야 하지 않나?
이와 같은 지인의 발언이 듣기 싫다면 자살 안 하면 그만이다.
조금이라도 자살을 옹호하면 자살유발정보라 하여 형사처벌까지 하면서, 자살을 도리어 막을 수 있는 이런 발언 역시 명예훼손 운운하며 비난하는 게 나에게만 모순으로 보이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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