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노무사, 요즘 괜찮은 영화 없어? 추천 좀 해줘"
"타잔 안 봤지? 그게 당신에겐 맞을 거야"
"가족 영화를 왜 권하는 거야? 최신판 타잔이 나온 것도 아니잖아?"
아까 모임에서 나눈 대화.
정상적인 #타잔이 아니라 야동 타잔을 말한 건데.
이게 또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작인데....
정글을 배경으로 타잔과 여주인공 제인 간의 그 짓거리, 제인을 탐하는 나쁜 무리 그리고 문명 세계로 돌아온 타잔에게 추파를 던지는 현대 여성들.
질문한 사람이 나처럼 야동을 즐기기에 알려준 건데 주위에 다른 사람들도 있기에 자세한 답을 못했다.
프로끼리 왜 이러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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