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떠나간 그 사람은 절대 내가 싫어서가 아니라 날 위한 더 좋은 조건을 만들기 위해 잠시 거리를 두는 것뿐이라는 생각.
날 버린 부모는 지금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그럴 뿐이며 여전히 나를 사랑하여 조만간 다시 데려갈 거라는 생각.
내 돈을 안 갚은 그 친구는 진짜 갚기 싫어서가 아니라 나와의 우정을 테스트하기 위하여 장난치고 있다는 생각.
이런 생각 자꾸 하면 진짜 정신병자 된다.
아무리 아파도 현실을 똑바로 볼 때 브레인의 건강은 유지되는 법.
근데 괴로운 직시直視는 몸을 병들게도 한다.
이 딜레마를 어쩌면 좋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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